잭슨홀 미팅 및 미국물가지표, 일본완화정책, 중국의 경기부양책

잭슨홀 미팅은 매년 8월 미국의 와이오밍주에 위치한 잭슨홀에서 열리는 회의를 뜻한다. 

 

제롬 파월을 포함한 세계 중앙은행 총재들과 경제학자들이 모이는 자리이기 때문에 향후 기준금리 및 경제정책의 방향성을 알아볼 수 있는 자리이다. 

 

잭슨 홀 미팅과 추가적 금리인상 가능성

 

작년 잭슨홀 미팅에서는 다소 매파적인 발언을 통해서 시장에 큰 충격을 가져왔던 전례가 있다.

 

 

 

파월 발언 주요내용

주목해야할 발언을 2가지로 나눠서 알아보았다.

 

1) 물가상승률 목표치는 2%로 유지하겠다.

2) 노동 과열 완화가 필요하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던 말을 되풀이 하는 듯한 연설로 시장에 큰 충격을 가져오지는 않았다. 지난 FOMC에서 강조했던 DATA DEPENDENT에 대한 입장을 고수하는 듯 보였다.

 

잭슨홀 미팅 중에는 시장이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발언 이후 시장이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중에서 금리 결정을 PROCEED CAREFULLY(신중하게 진행) 하겠다고 한점을 볼때, 급격한 금리인상은 없을 것으로 본다. 

 

미국 JOLTs 보고서

미국 노동부 구인, 이직 보고서인 JOLTs가 지난 29일 발표되었다.

 

지표들이 낮으면 미국의 고용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고, 즉 인플레이션 상방이 막혀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데 최근 고용이 낮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JOLTs 관련 3개월 추이

 

일자리 : 9.616M -> 9.165M -> 8.827M

채용률 : 6.9% -> 5.7% -> 5.6%

고용률 : 4.0% -> 3.8% -> 3.7%

이직률 : 3.8% -> 3.6% -> 3.5%

퇴사율 : 2.9% -> 2.7% -> 2.5%

 

최근 고용이 낮아져 물가에는 좋은 영향을 보이고 있지만, 실업률이 과도하게 높아진다면 경기침체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미국 민간고용지표

8월 30일 미국 민간고용지표도 발표했다.

 

- 연속실업 1,725K (컨센서스 대비 상회)

- 신규실업 228K (컨센서스 대비 하회)

- 4주 평균 237.5K (컨센서스 대비 상회)

-> 아직은 고용지표를 가지고 어떻게 될 것이다 라고 판단을 내리기에는 이른듯해보인다. 

 

물가지표

8월 31일 미국 내 개인소비지출 추이도 발표되었다.

- CORE PCE 4.2%

- PCE 3.3% 

로 컨센서스를 부합하는 수치를 보여줬으나 앞으로의 변동성을 지켜봐야할듯하다. 

 

우에다 총재 발언 주요내용

 

BOJ 우에다 총재도 잭슨홀 미팅에 참석하였다.

 

내 예상과는 다르게 통화정책 기조 지속을 강조했다. 통화정책 기조 지속 강조 이후, 엔화의 하락 그리고 NIKKEI 지수의 반등이 이어졌다. 

 

`

우에다 총재는 기본 인플레이션 수준이 목표치인 2%보다 아직 낮은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밝혔다. 일본의 7월 근원 CPI는 전년비 3.1% 상승하여 23개월 연속 상승한 모습을 보였지만, 연말로 갈수록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것 이라고 밝혔다.

 

 

중국 경기부양책

 

중국에서 각종 경기 부양책을 가져오고 있다.

지금 중국 경기는 다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심각해보이는 것은 1)비구이위안 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경제전망] 리오프닝VS 부동산발 경기침체

중국 부동산발 경기침체로 인해 중국의 경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최근 중국 정부가 '셀 차이나'를 막기위해서 주식거래 인지세를 인하했다.

15년만에 주식거래인지세를 0.1%에서 0.05%로 인하하면서 소폭의 상하이 종합지 상승을 견인했다.

사실 이날

중국 인덱스가 5%가량 상승하는 모습을 보고 생각보다 너무 중국의 힘이 강력하다고 생각했지만,

장마감시간에는 1%상승정도로 마감하는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여줬다.

 

아무래도 앞으로 중국시장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시장을 꾸준히 팔로업하면서 시장을 바라봐야할듯하다.